우리 미소반 친구들과 「인어 아리엘공주와 에릭왕자」 뮤지컬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다녀온 보건소 외출과는 또다른 설레임인지 등원길부터 신이났답니다~

날이 너무 더워~ 오늘은 야외에서의 자유를 만끽하지 못했답니다 ㅜ

오늘 관람한 인어 아리엘공주와 에릭왕자는 위험에 처한 에릭왕자를 구해준 아리엘은 왕자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마녀 우슬라에게 목소리를 주는 대신 사람이 되기를 선택하였답니다 ~ 그리고 사흘안에 사랑의 키스를 받아야 하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에릭왕자는 아리엘을 마녀와 착각하고 말았어요

친구들의 도움으로 마녀에게서 목소리를 되찾은 아리엘은 바다의 왕의 도움으로 마녀를 물리치고 아리엘과 에릭왕자는 행복하게 살았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였답니다. 에릭왕자가 아리엘을 발견할 수 있도록 힘껏 외치고, 안돼안돼 손짓을 하며~ 적극적으로 왕자에게 진실을 알리는 미소반의 귀여운 모습에 절로 웃음이 지어졌답니다~^^